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롯데시네마에서 10일 개봉한다.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의 모험’ 편이다. 주인공 ‘루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야기에서 루피의 추억은 밀짚모자 일당의 현재와 연결된다.
신세계로 떠난 밀짚모자 일당은 대포를 피하려다 어떤 섬에 거꾸로 처박힌다. 장인들의 섬 ‘핸드 아일랜드’다. 루피는 이 섬에서 밀랍장인 ‘디에고’를 만나고 밀랍으로 만들어진 ‘샹크스’ ‘에이스’와 재회한다.
루피는 추억을 떠올리게 한 보답으로 해군에 있는 디에고의 아들에게 인형을 전해주기로 한다. 하지만 해군 기지 책임자인 ‘비리치 준장’은 욕심 많고 악독한 인물이다. 마을 사람들을 납치한 것은 물론 ‘서니호’에 대포를 쏜 것도 이 자다. 루피는 비리치 준장이 지배하는 해군기지 정문으로 당당히 다가간다. 우리말 자막, 104분, 15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