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인피니트가 자신들의 영화 ‘그로우’ 촬영 후기를 전했다.

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어진 간담회에는 인피니트와 김진수 감독이 참석했다. 호야는 영화 촬영을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월드투어 1년 지나서 영화가 나왔다. 월드투어를 할 때는 카메라가 따라다녔지만 영화라고 생각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담았다. 찍었다는 사실조차 잊었는데 지금 보니까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고 좋았다. 우리만의 앨범처럼 기억에 남는 작품이 생긴 거 같아서 좋다”며 “모든 상황은 100%리얼이다. 그 상황에 맞춰 다시 연기한 적도 있는데 조금 어색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인피니트의 월드 투어 과정에서 화려한 스타라는 이름 아래 가려졌던 고충과 꿈을 비롯해 지금껏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그들의 성장통을 담백하게 담아낸 청춘 드라마다.

한편 영화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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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