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헨리가 무뚝뚝한 군견에 독일어, 영어로 대화를 시도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헨리가 다소 우울한 모습의 군견에게 다가가려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헨리는 군견 교육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의 눈에 띈 것은 우울해보이는 한 군견. 헨리는 안타까운 마음에 "혹시 독일개라서 그런 것 아니냐"며 유창한 독일어로 군견에게 말을 걸었다.

그럼에도 군견이 꿈쩍도 하지 않자,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헨리는 몸을 낮춰 개처럼 시늉을 해, 눈높이 대화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에는 병사들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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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