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종혁이 왕년의 선도부(?)로 변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이종혁이 일산 대진고 편에 합류,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전, 군대보다 고등학교 시절을 더 싫어했던 이종혁은 생각보다 빠르게 학교 생활에 적응해가는 듯 보였다. 이종혁은 반 친구들과 인사를 마치자 마자 학생들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했다.
이종혁은 짝에게 "선생님 안 무섭냐? 때리시냐?"라고 물었고, 학생이 때리지 않는다고 답하자 "우리 때는 많이 맞았다"라고 말하면서 과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또 이종혁은 학생들의 헤어스타일을 보면서 "뭐 바르고 다녀도 되냐? 우리 때는 빡빡 깎았다"라면서, "단정하게만 자르면 되냐? 쟤는 안 단정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산 대진고 편에는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