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염소 '잭슨'을 만났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제작진이 적적한 두 사람을 위해 마련한 염소 친구 잭슨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윤여정, 최화정 등 손님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이서진과 옥택연. 그 두 사람 앞에 나영석 PD는 염소를 한마리 데리고 나타났다. "여러분이 적적하실까봐"라며 소개한 잭슨은 아침 저녁으로 젖을 짜낼 수 있는 염소였다.
갑작스런 염소의 등장에 이서진은 또 멘탈 붕괴 상태가 됐다. 나 PD는 "내일 아침엔 젖을 짜서 라코타 치즈 샐러드와 아메리카노를 준비하라"며 메뉴까지 지정했다. 이서진은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면서 옥택연을 향해 "너 젖 짤 줄 아느냐"고 물었다.
윤여정과 최화정도 뒤늦게 염소를 목격하곤 황당한 듯 웃음을 지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농가에서 매일 세끼를 직접 해먹는 자급자족 유기농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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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