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600호 회원을 맞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김재수(50) 헬스케어 신소재 바이오기업인 내츄럴엔도텍 대표가 6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 이탈 주민, 결혼 이민자, 장애인, 여성 가장, 영세업자 등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취약층 여성을 위해 써달라"며 10억원을 기탁했다. 역대 다섯째로 많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액 기부자는 지난해 독거노인을 위해 29억원을 낸 익명 기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