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노홍철과 하하가 어색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400회를 맞아 둘 씩 짝을 지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노홍철과 짝이 된 하하는 초반부터 어색함을 이겨내지 못했다. 심지어 갈 곳도 쉽게 정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앞서 가진 퀴즈에서도 의외로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다. 노홍철은 "나는 사실 몇 번이나 전화를 하려다가 관뒀었다. 결혼도 했고 예전처럼 막 연락하지 못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하하는 "사실 요즘 좀 바빴다"며 노홍철과 다소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떠나는 차에 올라서도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400회를 맞아 서로를 알아보는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과 둘씩 짝을 지어 24시간 동안 함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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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