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는 16일 밤 11시 ‘노화 잡는 가을 밥상 베스트3’ 편을 방송한다. 올해 64세인 정한경씨의 피부 나이는 40대. 피부 탄력도는 20대보다 좋다. 나이 들며 생겨나는 검버섯이 고민이었던 정씨의 비결은 ‘늙은 호박’. 제철인 가을에 늙은 호박을 집중적으로 먹은 결과 깨끗한 피부를 얻었다는 것.

정씨만의 호박즙 요리 비법 등이 공개된다. 계룡산에 사는 이병기씨는 솔잎으로 밥을 해먹고, 솔잎으로 찜질을 하는 솔잎 마니아다. 솔잎을 먹고 나서부터 고혈압도 없어졌다. 그중 최고는 바로 '솔잎 식초'. 이씨는 "솔잎 식초는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관 노화도 늦추는 천연 '청혈제'"라고 주장한다. 집에서 간단히 솔잎 식초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끊이질 않던 기침 탓에 일상 생활이 어려웠을 정도였다는 이정남씨가 ‘무’ 하나로 걱정을 해결한 비결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