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소재 신고리 원전 1호기가 10일 오후 4시13분쯤 발전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송전 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신고리 1호기의 발전이 정지됐다"며 "신고리 1호기 원자로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또 "1호기 발전정지 원인을 파악하는 동안 신고리 2호기도 저출력 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인 신고리 1호기는 지난 2011년 2월28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입력 2014.10.10. 17:46업데이트 2014.10.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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