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김지훈이 '왔다 장보리' 방송 중 스포일러를 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는 배우 김지훈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에서 연기했다.
이날 김지훈은 오프닝에서 지드래곤의 '크레용' 무대를 소화하면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훈은 '왔다 장보리'를 본 후 'SNL코리아'를 보면 되겠다고 말하는 유세윤에게 "아시안게임 때문에 방송 시간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김지훈은 "지난주에 연민정이 임신한 것을 알고 끝났는데, 오늘 방송 끝에 유산한다"라고 스포일러를 말했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드라마 방송 시간이 늦춰졌는데 내용을 말한 것. 이와 함께 자막으로 드라마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