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손용호 기자] 2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선애(20·안동시청), 강다슬(22·충남대), 정한솔(21·김포시청)·김민지(19·제주도청)가 이어 달린 여자 계주 대표팀은 여자 400m 계주 결선에서 44초60만에 결승선을 통과 5월에 본인들이 기록한 한국신기록을 0.72초 단축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열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