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고됐던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씨엔블루 강민혁과 이종현은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서 데뷔 당시 일본 활동에 대해 얘기하며 거리 공연을 하고 악기들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종현은 “그 때 58kg였다. 지금 75kg다”라며 엄청난 몸무게 차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했을 때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에 뼈가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머리도 길었다. 기른 것이 아니라 못 자른 것”이라며 열악했던 상황을 설명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FNC 한성호 대표는 씨엔블루의 데뷔 초기 시절에 대해 “실력이 더 필요해서 보낸 것이다. 라이브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본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리더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그들의 성공비법을 엿보는 신개념 게스트 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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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동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