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노민우가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대해 화끈하게 해명했다.
노민우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 참여해 '남자의 허세'를 두고 그룹 2PM의 우영과 택연, 방송인 오상진과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노민우는 평소 곱상한 외모 때문에 게이로 오해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매직아이'를 통해 게이가 아니라는 걸 확실하게 증명하겠다"라고 선언해 관심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어떻게 보여줄 거냐?"라고 추궁했고, 노민우는 "이효리의 데뷔 초 감춰져 있던 볼륨감을 혼자 알아챌 수 있었다"라며 그 비법을 공개하는 무리수를 뒀다. 그러자 "게이설 해명을 위해 남성성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거 아니냐?"는 핀잔을 받았다는 후문.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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