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일산 엠블(MVL)호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의 유소년,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독일이 현재 세계 축구의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데 헌신한 인물로 평가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이 끝나면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을 지켜보며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