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가수 김창렬이 허당 유단자로 출연해 조윤호의 개그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김창렬은 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 허당 유단자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자신있는 모습으로 이동윤에게 공격을 했지만, 기습 명치 공객에 속절없이 당했다. 김창렬은 "많이 아프지만, 보는 눈이 많으니 꾹 참고 빡! 끝!"이라며 조윤호의 개그를 따라해 폭소케 했다.

그는 허민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굴욕적인 제안에 "내가 꿇을 것 같지?"라며 무릎을 굽힌 뒤 "무릎을 꿇는 척 하면서 바운스 바운스"라며 자신의 포인트 안무를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추석 특집으로 씨스타, 태진아, 존박, 김수미, 차태현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goodhmh@osen.co.kr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