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T로밍 올인원 29·59·99는 이용 고객이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및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5·7일간 음성통화 20·50·100분, 문자 20·5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상품을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9월 5일부터 국내 유일의 패키지형 로밍 상품인 'T로밍 올인원'의 제공 국가를 기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 총 7개국에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T로밍 올인원 29·59·99 제공 국가 확대를 기념해 이달 5일부터 T로밍 올인원 29·59·99 로밍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유용한 여행용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올해 8월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제공 국가를 기존 20개 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