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 측이 거짓 방송 논란과 관련해 각색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프라이즈'의 외주제작사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약간의 각색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MBC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상황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서프라이즈'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관련된 사연을 인생 역전 스토리로 재구성해 방송한 바 있다. 그러나 네티즌은 이날 방송의 내용이 모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따라 거짓 방송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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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