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실베스트레 바렐라(29)를 영입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포르투의 윙어 바렐라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여름 웨스트 브로미치의 10번째 사인 주인공인 바렐라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총 115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했다.

바렐라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는 미국-가나와 조별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해 미국전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앨런 어빈 웨스트 브로미치 감독은 "바렐라는 포르투와 국가대표 팀에서 모두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는 스피드와 힘을 갖고 있다. 골과 도움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스쿼드에 환상적인 합류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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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로미치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