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전 애슐리 영'진것도 속상한데 새똥까지...'

'진 것도 속상한데 새똥까지?'

맨유는 16일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에서 전반 28분 기성용, 후반 28분 시구르드손이 연속골을 터뜨린 스완지시티에 1대2로 패했다.

이날 경기중 기상천외한 장면이 중계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수비수 애슐리 영이 선수들의 파이팅을 큰소리로 독려하며 소리를 지르는 새 벌린 입속으로 하늘에서 새의 배설물이 날아들었다. '새똥'은 영의 아랫입술에 명중됐다.

맨유는 홈에서 펼쳐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데뷔전에서 스완지시티에게 1대2로 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설상가상 '영의 새똥 사건' 동영상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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