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아내 티아 레오니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아내 티아 레오니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코브니는 레오니에게 매달 4만 달러(한화 약 4,144만 원)을 지급해야 하며 두 아이의 양육비로 매달 8,333달러(한화 약 863만 원)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혼 소송을 마무리 했다.
또한 듀코브니는 아이들의 여름 캠프 활동비, 학과외활동비, 사교육비, 사립학교 학비, 의료비 등을 지급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금액은 듀코브니가 매년 790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를 벌어들이는 것에 기반해 책정된 수치다.
듀코브니와 레오니는 듀코브니가 지난 2008년 섹스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듀코브니가 재활 치료를 받으며 두 사람의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듯 싶었지만 지난 2011년 또 다시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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