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팬들을 위해 그들의 노래를 즉석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며 특급 팬서비스를 했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온 에어 '인피니트 그 해 여름 소극장 토크'에 참여해 단독콘서트를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인피니트는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면서 즉석에서 그들의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줬다. 팬들의 요청에 우현은 '라스트 로미오'를, 엘은 '맨 인 러브', 성열은 '추적자', '파라다이스'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서로 화음을 넣어주면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그 해 여름2' 리허설 현장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이아몬드'와 '줄리아'의 음향을 체크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공연 연습에 임했다.

성열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보여줄 때가 돼서 설레고, 막바지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공연을 하루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22일 2집 리패키지 앨범 '비 백(Be Back)'을 발표, 타이틀곡 '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일~10일, 14일~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소극장 콘셉트의 콘서트 '그 해 여름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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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