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개그맨 김대희 딸 사윤이 김대희에게 냄새가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윤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빠 김대희의 버릇을 전했다.
김사윤은 아빠 김대희가 집에서 손을 열 번도 더 씻으며, 공원에 갔을 때는 옷에 아이스크림이 묻자 공용 화장실에서도 옷을 다 벗고 아이스크림을 닦아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사윤은 "아빠는 이상한 아저씨 냄새가 난다. 지린내다"라고 말해 김대희를 당황하게 했다.
MC 이경규는 "아이들이 좋은 냄새를 많이 맡고 다녀서 어른들에게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당황하는 김대희를 위로했다.
jykwon@osen.co.kr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