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정송이 기자] 1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린 SK 김강민이 홈에서 동료들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SK는 한국무대 첫 2경기에서 2승을 쓸어 담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밴와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NC는 노성호가 나섰다. 노성호는 올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했다. 노성호는 지난 4월 11일 잠실 LG전 1이닝 3실점 이후 7월 26일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포항 삼성전에서 노성호는 7⅓이닝 4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노성호가 팀 상승세를 이끌지 주목된다. 밴와트가 개인 3연승을 달릴지, NC가 팀 4연승을 질주할지 지켜볼 일이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