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이 바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29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제작보고회에서 "이하늬가 첫 인상과 많이 달랐다. 도도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너무 털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도 "나도 신세경이 많이 달랐다.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새침하고 우울한 이미지일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하나 싶을 정도여서 굉장히 연기를 잘 하는 친구였다"며 "망아지의 기운이 있는 천진난만한 아가씨다"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또 최승현에 대해서도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봤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할지 몰랐고 배우로서 첫번째 자질인 성실함과 진지함에 놀랐다"고 웃었다.
"라고 화답했다.
신세경과 이하늬 외에도 김윤석 곽도원 최승현 이경영 고수희 유해진 김인권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타짜2'는 '타짜' 이후 8년 이후 등장한 속편으로 허염만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석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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