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한 매체는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절친' 박지성 결혼식에 참석해다"라며, "결혼식이 열리기 직전 식장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박지성이 2012년 여름 맨유를 떠날 때까지 같은 팀에서 친분을 유지했으며, 이후에도 박지성이 주최하는 '아시안드림컵'에 참석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에 이번 박지성 선수의 결혼식에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에브라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SNS 등을 통해 비행기와 공항에서 에브라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많았다.
지난 25일 박지성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는 에브라가 불참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에브라 참석 대단한 의리다",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에브라 참석 반갑네요",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에브라 참석 두 사람의 우정 영원하길", "박지성 결혼식 초특급 하객 에브라",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에브라 등장에 다들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사회와 동료였던 김주우 SBS 아나운서의 축가로 비공개 진행됐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박찬호, 최용수, 싸이, 이병헌, 안정환 이혜원 부부, 김창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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