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 살해위협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 브라질 마피아의 살해 위협을 받고 있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무려 7실점을 허용했다.
역사상 최악의 패배에 관중석은 울음바다가 됐고, 격분한 일부 관중은 국기를 찢고 불태우는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에서는 브라질이 참패한 원인으로 네이마르의 부재를 꼽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로 수니가의 거친 파울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수니가는 볼을 따내기 위해 뒤에서 달려들며 네이마르의 허리를 가격했고, 결국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해 4강전부터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니가의 반칙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수니가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브라질 최대 마피아 조직 PCC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 부상을 입힌 수니가의 행동을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고 표현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이들은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보복을 선언했다.
수니가는 이미 호위를 받으며 콜롬비아로 귀국했지만 브라질 마피아는 그의 목에 상금까지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수니가에 보복을 선언한 마피아는 브라질 형무소의 축구팀으로 결성된 조직으로 구성원 6000명에 이르며 현재 복역 중인 직·간접적 조직원은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마약 밀수 등으로 활동 자금을 조달, 축구계의 선수 기용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니가 살해위협에 네티즌들은 "수니가 살해위협, 진짜 불쌍하다", "수니가 살해위협, 이러다 전쟁될라", "수니가 살해위협, 고의성 없다고 했는데 왜?", "수니가 살해위협, 축구하다 그럴 수 있지", "수니가 살해위협, 네이마르가 말려야 할 듯", "수니가 살해위협, 브라질과 콜롬비아 전쟁될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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