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5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가 열렸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돌아온 2002월드컵 영웅들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 'TEAM 2012'가 맞붙는 이벤트 경기다. 전반 31분 박지성이 골을 성공시키고 히딩크와 함께 2002월드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감격적인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14년 K-리그 올스타전이 'K-리그 올스타팀'과 '팀 박지성'의 맞대결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7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의 선수들과 25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국내외 축구스타들과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소년 축구 선수 등으로 '팀 박지성'을 꾸려 K-리그 스타들과 대결을 펼친다.

연맹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과 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팀 K리그 베스트 11' 팬투표를 실시한다. 팬투표는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팬들이 직접 올스타 팬 후보 선수에 투표할 수 있으며 1인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K-리그 올스타 팬 투표 후보 선수들은 각 구단이 선정한 팀 베스트 11을 바탕으로 ▶2014년 K-리그 시즌 평점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 ▶선수 개인기록 등의 연맹 후보선정위원회의 평가지표를 반영해 포지션별 4배수인 44명으로 구성됐다. 최종 베스트 11은 팬투표(70%)와 K-리그 클래식 각 팀 감독과 주장이 선정한 베스트 11(30%)을 합산해 선정된다.

한편, '팀 박지성'의 출전 명단은 소개 영상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양 팀의 최종엔트리는 7월 17일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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