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배우 리키김의 딸 태린이 4살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표정연기와 무아지경 댄스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린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발레학원을 찾아 남다른 막춤을 선보였다.

평소 음악만 들으면 남다른 표현력을 발산! 재기발랄한 춤으로 승화시키는 태린이의 재능에 감탄한 리키김은 “표현력이 남다르다. 전문적으로 풀어주고 싶다”며 발레학원으로 향했다.

뮤지컬 배우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 태린은 다리를 일자로 찢는 등 놀라운 유연성을 보인데다 유연성 제로인 아빠 리키김을 매섭게 가르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음악을 틀어주자 태린은 막춤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고, 자신만의 확고한 예술세계에 빠져 리키김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또한 누나와 달리 발레에 전혀 관심이 없던 태오는 배달 온 치킨을 보자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태오는 뜨거운 치킨을 폭풍 흡입하고, 수박을 껍질째 씹어 먹는 등 터프베이비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늘(28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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