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과 신성록의 첫 만남이 시선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조근우(신성록 분)와 박수인(이세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수인의 엄마는 소속사 샤인스타의 새로운 사장으로 온 조근우와 만날 약속을 정했다. 이에 수인은 자신의 엄마가 보낸 차로 오인하고 근우의 차를 탔다.
수인은 차의 뒷자리에 앉아 화장을 고치고 스타킹을 신으며 근우의 험담을 늘어놨다. 수인은 약속장소에 도착해서야 그가 운전기사가 아닌 새로운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근우는 수인의 행동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봤지만 아무 내색 하지 않고 웃음을 흘려 그와 수인의 인연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높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ykwon@osen.co.kr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