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 남성이 열 살짜리 아들에게 선물한 새 휴대폰안에 포르노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3월 뉴욕주 트로이에 거주하는 A씨는 열살된 아들의 새 휴대폰 단말기에서 ‘충격적인 성적 포르노 사진(Disturbing photograph of a graphic sexual and pornographic nature)’이 저장돼 있었다며,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 아메리카,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넥스텔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은 뉴욕주법원에 제기된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