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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와 양팔 전체를 문신으로 장식한 이 월드컵 출전 선수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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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얼굴과 꽃 문양, 고풍스런 건축물 등 다양한 디자인이 살 전체를 빼곡하게 덮고 있어 놀라움을 준다.

이 문신의 주인공은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하울 메이렐레스(페네르바체)다.

메이렐레스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캄피나스 훈련장에 문신을 드러낸 채 미국전에 대비한 훈련을 펼쳐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메이렐레스는 지난 1월 문신 장면은 SNS에 공개하며 "노력은 필요하지만 그다지 아프진 않다"고 올렸다. 하지만 문신을 받고 있는 사진 속에선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G조 1차전에서 독일에 0대4로 참패한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7시 미국과 16강 진출을 위해 질 수 없는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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