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9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장률 감독) VIP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유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

영화는 그동안 역사 유적지로만 여겨졌던 도시 경주의 숨겨진 환상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 천 년의 역사가 깃든 도시 경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문호수의 절경과 찻집 아리솔 그리고 고분능의 신비로움까지, 경주의 숨은 명소를 오가며 박해일과 신민아의 수상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이 펼쳐진다.

한편 영화 '경주'는 오는 12일 개봉한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