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경수진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시상식 MC를 맡은 배우 김아중과 신동엽을 비롯해 임시완, 전지현, 김수현, 도희, 옥택연, 경수진, 김향기, 바로, 정은지, 신성록, 박서준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수진은 KBS 2TV 아침드라마 ‘은희’의 여주인공으로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 후보로 올라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경수진이 선택한 드레스는 푸른빛의 민소매 롱드레스로 가슴 윗부분이 시스루로 디자인 돼 속살을 은근히 노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과 동시에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드레스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과도한 스타일링을 자제한 경수진은 블랙 컬러의 심플한 킬힐을 매치했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깔끔하게 한쪽으로 늘어뜨려 20대에 어울리는 청순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부문과 TV 부문 총 31부문에서 영역별 시상을 진행한다.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최규환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