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중국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대사 한 마디만을 던질 뿐, 5분 미만의 출연 분량을 보인 가운데 중국 언론은 이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를 하는 모양새다.
중국 언론들은 '엑스맨' 개봉 이후 5분 미만의 분량을 보인 판빙빙에 대해 "분량은 적지만 판빙빙은 자신이 맡은 블링크 캐릭터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라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지난 24일 "판빙빙, '엑스맨'에서 5분 미만 출연,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판빙빙이 극 중 5분 미만으로 등장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신화통신은 "할리우드에 이용당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할리우드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의미를 분석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판빙빙 나온다 해서 '엑스맨' 봤는데 너무 안 나와서 깜짝 놀랐다", "'엑스맨' 판빙빙 멋있었어", "판빙빙 '엑스맨' 속 미모에 감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