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배우 이미연 측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과 관련해 "시놉시스만 받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미연 측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제의만 받았을 뿐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과 며칠 전 시놉시스를 전달받았다"며 "그 이외 출연에 대한 상황이 진전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앞서 권상우가 출연을 확정이었고, 이미연은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는 유세영 역을 제의받았다.
한편, '유혹'은 MBC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한지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SBS '내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의 박영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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