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뭉칠 예정이다. 또 다른 기대되는 조합으로 남자 냄새 물씬나는 스릴러가 완성될 전망이다.
영화를 이끄는 손현주는 극 중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형사 반장 역을 제의 받고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영화에 출연할 예정.
충무로 신스틸러이자 주연으로 우뚝 선 마동석은 손현주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역에 출연을 결정하고,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다니엘은 중요한 반전 캐릭터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영화 '공모자들'에서도 반듯한 이미지를 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마녀의 연애' 등으로 브라운관에서 샛별같이 등장, 충무로에도 주목하고 있는 신예 박서준은 여러 후보들을 제치고 손현주의 후배인 젊은 형사 역에 낙점됐다는 전언이다.
'악의 연대기'는 진급을 맡은 형사 반장이 예기치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로 다세포클럽이 제작을 맡는다. 영화 '튜브'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이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