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가수 윤하가 동료 가수 정준영과의 우정이 돋보이는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윤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남자사람친구 준영이와 특별한 기념! 예쁘죠? 스티커 사진 찰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언어인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이성 간 친구 관계를 일컫는 말)으로 정준영을 소개한 윤하의 재치가 돋보인다. 스티커 사진 속 이들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의외의 케미(케미스트리, 사람 간의 화학 작용)를 자랑하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윤하와 정준영은 가요계 소문 난 단짝친구. 정준영이 출연했던 Mnet '슈퍼스타K4'에서 듀엣 곡을 부르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약 2년 간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 사이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들은 '록 음악 사랑' 이라는 공통 분모로 인해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SNS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거나, 윤하가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현장에 정준영이 불쑥 방문해 특별한 방송을 선보이는 등 누구나 부러워하는 이성 간 우정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윤하와 정준영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나 서로에게 보내는 SNS 메시지 등을 한데 모아 놓은 사진과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있다.
 
윤하와 정준영의 스티커 사진 공개에 네티즌은 "윤하, 정준영! 노래도 잘하고 비주얼도 최강 케미! 잘 어울리는 친구네요", "최고의 남사친, 정준영! 나도 저런 남자사람친구 갖고 싶다", "예전부터 둘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는 듯"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윤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올림픽 K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sara326@osen.co.kr]

윤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