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아내, "인터넷 쪽지받고 만났는데 LG트윈스 치어리더!" '깜짝'

개그맨 문세윤의 아내 김하나가 LG 트윈스 치어리더 팀장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세윤은 18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결혼 당시 창피해서 소개팅에서 아내와 만났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내가 온라인상에서 쪽지를 보내 와 만나게 됐다"며 "쪽지를 보내온 팬들 중 제일 예뻤다. 그 이상은 없었다"고 자랑했다.

문세윤은 지난 2009년 동갑내기인 김하나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하나는 LG트윈스에서 치어리더 팀장으로 활동하며 예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사람은 슬하에 4살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