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이상화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가 자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바로잡았다.
이상화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스쿼트 170kg이라는 말은 와전된 얘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에 120kg까지 했다”고 말했는데, MC들은 그래도 대단하다며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는 “스케이트가 다리 운동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개수를 많이 하기 보다는 단 기간에 하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상화는 이날 방송에서 ‘지하철보다 빠르냐는 질문’, ‘허벅지 관련 질문’ 등은 곤란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속도에 대해 이상화는 “자전거보다는 빠를 것”이라고 말했고, 허벅지에 대해서는 “허벅지에 고글을 끼는 것이 습관인데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씨아, 개그맨 조윤호가 출연했다.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