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두 주인공, 엘사와 안나를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미국 ABC 인기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은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준비하시라(Get ready)"는 글과 함께 엘사의 뒷모습이 담긴 '원스 어폰 어 타임' 포스터를 게재했다.
게재된 포스터에는 엘사의 대표적인 의상이라고 할 수 있는 여왕의 옷을 입은 실사판 엘사가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엘사의 동생, 안나 역시 같은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져 '겨울왕국'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마치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액체 금속형 로봇 T-1000처럼 액체에서 사람으로 변하는 엘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겨울왕국'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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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