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독특한 그림을 통해 네티즌에게 웃음을 안겼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4일 오후(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쌍한 스파이더맨(Poor Spidey)”라는 글과 함께 그림 두 장을 게재했다.

그림 안에는 가진 것을 서로에게 뿌리고 있는 배트맨과 아이언맨, 그리고 바닥에서 이들의 소모품을 줍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이 이 같은 그림을 올려 네티즌은 즐거워하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스파이더맨은 나이가 어려서 대학교 학비도 준비해야 하고 필요한 돈이 많다”, “우리 모두는 스파이더맨 같지 않은가”, “스파이더맨도 어벤저스에 들어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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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