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심판 폭행, 오심 때문에 기아 관중 난입 동영상

박근영 심판 폭행, 오심 때문에 기아 관중 난입

프로야구 경기 도중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건은 종종 있어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관중 난입 심판 폭행' 사건이 터져 야구계를 흉흉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한 기아팬이 그라운드에 난입, 1루심 박근영 심판에게 헤드락을 거는 등 폭행했다.

이날 기아 관중 난입 상황은 6-3으로 KIA가 앞선 7회초 직전 발생했다.

이에 앞서 6회초 SK 공격에서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조동화의 2루 땅볼을 잡은 KIA 안치홍과 김선빈이 병살 플레이를 펼쳤다. 박근영 심판은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아웃으로 잡힌 것. KIA 선동열 감독의 격한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기아 관중 난입 사건이 벌어진 것. 박근영 오심 동영상을 보면 이 관중은 1루쪽 그물망을 기어올라 넘어 그라운드로 난입, 곧장 박근영 1루심에게 달려간 뒤 헤드락을 걸었다. 그는 양팀 선수 및 코치, 심판들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보안요원들에 의해 그라운드 밖으로 끌려나갔다.

경기 책임자인 KIA 측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박근영 심판의 오심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SK간 경기, 2회 초 2사에서 두산 손시헌의 3루 강습타구를 SK 3루수 최정이 잡아낸 후 1루로 송구했지만 방향이 좋지 않아 1루수 박정권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다. 이 사이 손시헌은 이미 베이스를 밟아 세이프됐지만, 박근영 1루심은 아웃을 선언해 논란을 빚었다. 박근영 심판은 또 지난해 6월 15일 잠실서 열린 LG와 넥센간 경기에서도 2루 포스아웃 상황에서 세이프를 선언해 야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다음날 그는 KBO 심판위원회 자체 징계로 2군행을 통보를 받았고, 지난해 7월 12일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때문에 최근 나광남 심판의 연속 오심 퍼레이드에 교체 심판으로 박근영 심판이 들어왔을 때 일부 야구팬들의 조소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관중 난입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관중 난입, 난입한 관중이 이해되기는 처음",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관중 난입, 술 한잔 하셨나 저건 아닌데",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관중 난입, 화난건 이해하지만 난입 폭행은 아니다", "박근영 심판 폭행 기아 관중 난입, 박근영 심판 앞으로는 좀 잘해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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