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페이스북


배우 찰리 쉰이 24세 연하인 포르노 배우와 결혼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의 쇼비즈스파이는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48)이 유명한 성인영화 배우 브렛 로시(24)와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미국 하와이에서 약혼했으며 오는 11월 22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찰리 쉰의 한 측근은 "찰리 쉰은 브렛 로시와의 결혼을 자신의 꿈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찰리 쉰은 이로 생애 4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

앞서 찰리 쉰은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결혼을 전격 취소했다.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2008년 배우 브룩 앨런과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2009년 12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구설수에 오르다 2011년 이혼했다.

한편 1974년 데뷔한 찰리 쉰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삼총사', '무서운 영화4', '무서운 영화5',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마세티 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배우 마틴 쉰의 셋째 아들로 형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라몬, 누이 레너도 배우이다. 본명은 카를로스 어윈 에스테베즈로 13살일 때 아버지가 출연하게 된 의 필리핀 로케에 동행하여 배우를 동경하다 84년 이른바 '브랫 팩'의 일원으로 일컬어지며 로 영화 데뷔했다.

86년 올리버 스톤의 에 크리스 테일러 역으로 일약 주목을 받으며, 아버지가 월남전 영화에 데뷔한 전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영화 선택에 폭이 작아 별로 빛을 보지 못하던 중 아버지와 같이 에 출연했지만 이 영화도 그리 빛을 보지 못하고 이번엔 큰 형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웨스턴 에 출현했는데 이 영화가 흥행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아버지와 형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코미디 스타로 변신을 시도, , 등에 출연했다. 반핵 운동가로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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