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테 안경을 쓴 '천재 소녀'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 이름 고보경)가 작년 말 프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을 4위에서 2위로 끌어올리며 세계 1위 박인비(26)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입력 2014.04.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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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을 쓴 '천재 소녀'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 이름 고보경)가 작년 말 프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을 4위에서 2위로 끌어올리며 세계 1위 박인비(26)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