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이상윤의 진심을 알고 둘은 재회했다(SBS '엔젤아이즈' 캡처).© News1

'엔젤아이즈'(SBS)가 2회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 6회는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5회에서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엔젤아이즈'는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회에서 방송 이후 처음 '엔젤아이즈'에 역전당한 MBC '호텔킹'은 10.3%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지난 방송분(8.2%)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엔젤아이즈'에서는 수완(구혜선 분)이 그토록 찾던 첫사랑 동주(이상윤 분)가 딜런박임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동주는 수완의 아버지 부탁으로 다시 떠나야 해 수완을 차갑게 대하며 마음을 아프게 했다. 동주가 떠나는 날 수완은 동주가 남긴 MP3로 그의 진심을 알고 둘은 진심으로 재회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정도전'은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