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을 포함한 삼성그룹 21개 계열사가 25일 오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를 발표했다. 삼성 관계자는 "SSAT에서 최종 채용 인원의 2~3배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SSAT 합격자는 면접에서 쓸 자유 에세이를 이달 28일부터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다음 달 6일 이후 계열사별로 진행되는데, 임원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으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은 약 10만명이 지원한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400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