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5천만원 기부'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25일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 가족(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이름으로 5000만원이 기부됐다.
추사랑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은 세월호 피해 가족 중 기초수급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17일 자신의 블로그 계정을 통해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한다"고 애도한 바 있다.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성훈 5천만원 기부, 훈훈한 소식이네요", "추성훈 5천만원 기부, 덕분에 사랑이도 기부했네",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추성훈-야노시후 부부 보기 좋아요",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사랑이네 가족 천사들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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