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 소식에 지상렬 '대성통곡'...'어떤 인연이기에?'<사진=이웅종 소장 트위터>

상근이 사망 소식에 지상렬 '대성통곡'...'어떤 인연이기에?'

1박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인기를 끈 상근이의 사망소식에 개그맨 지상렬이 통곡했다.

지난 11일 상근이의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상근이가 11살의 나이에 이날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은 "사랑하는 상근이에게, 옆에 있어주어서 고맙고 행복했다. 편안하게 쉬렴"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일종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상근이의 장례식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졌으며, 오는 14일부터는 이웅종 이삭애견 훈련소, 동물과 사람에서 애도 행사가 열린다.

이후 이웅종 소장은 "장례는 잘 마쳤다. 상근이는 이삭애견훈련소에 안치될 것이다. 화장장에 약 50명의 시민들이 찾아오셨다"며 "상근이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했고, 마지막 길까지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1박2일 때부터 상근이와 애정을 드러낸 지상렬이 애도를 표하며 대성통곡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웅종 소장은 "'1박2일'에서 상근이와 인연을 맺었던 지상렬 씨가 어제 상근이 죽음 소식을 듣고 전화를 주셨다"며 "대성통곡을 하며 매우 슬퍼했고, '1박2일' 작가들로부터도 애도의 뜻을 담은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상근이와 지상렬은 지난 2007년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상근이가 '1박2일'에 출연했을 당시 지상렬이 이름을 지어줬고, 지상렬은 이후 상근이 아들 상돈이를 키우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이에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정말 깜짝 놀랐네요", "상근이 사망, 아프지 않고 갔을까요?", "상근이 사망, 부디 좋은 곳에 가서 쉬었으면 좋겠네요", "상근이 사망, 진짜 지상렬이 많이 슬플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1박 2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상근이는 이후 국민애견으로 등극해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이 후 노령견이 돼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며 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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