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11일 신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 이미지를 공개했다. NX는 오는 20~29일 열리는 제13회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NX는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도쿄모터쇼에 전시한 콘셉트카 ‘LF-NX’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렉서스는 NS를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새로 개발한 2.0리터(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한 ‘NX 200t’와 2.5L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NX300h’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오는 10월 국내에 NX300h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