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의 신분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희가 출연해 가수 생활 30년 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 이승기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대선배 이선희의 이야기를 도왔다.
이선희는 이날 "아버지가 대처승이라 숲속 산사에서 살았다"며 "학교는 정상적으로 도시에서 다녔지만 집은 외부와 차단된 산사였다. 굉장히 큰 절이었고 수많은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처승(帶妻僧)이란 불교의 남자 승려 중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사람을 이르는 말로 화택승(火宅僧)이라고도 한다.
과거 한국 불교에는 기혼 승려를 허용하는 대처승의 전통이 없었으나, 조선 후기 억불정책 속에서 사찰의 살림을 관장하는 승려를 사판승(事判僧)이라 부른데서 결혼한 승려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1954년 5월 20일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유시를 발표해 대처승이 일본의 잔제이므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대처승과 비구승 간의 긴 분쟁이 발생했고, 결국 대처승을 허용하는 파벌은 한국불교태고종을, 허용하지 않는 파벌은 대한불교조계종을 구성했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 아버지가 대처승이라 수많은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니 신기하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 이선희 씨 아버지가 결혼 할 수 있는 승려셨구나 놀랍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고백, 이선희 성격 차분해보이던데 아버지 영향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정규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공개했으며, 새 앨범 활동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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